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8만 9천여 명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8.2에서 9.4시간인 그룹과 비교해, 앉아 있는 시간이 10.6시간 이상인 그룹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1.6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그룹은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1.45배 증가했고, 심방세동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도 각각 11%와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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