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3월 14일과 9월 8일 등 두 차례의 개기월식이 있는데 이 가운데 9월 개기월식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기월식은 서울 기준으로 9월 8일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3시 53분 12초에 종료되며 아시아와 러시아, 호주, 인도양 등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또 3월 29일과 9월 21일에 부분일식이 있는데 이 두 번의 일식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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