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1.5℃…농경지 줄어 식량위기 가능성
2025년 04월 02일 오후 5:43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이 식량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KAIST와 베이징 사범대 공동 연구진은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으로 농경지가 12.8%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기후 정책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5㎢ 단위로 토지 변화를 분석·예측한 결과 기존 연구와 달리 농경지가 약 12.8%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미는 농경지가 24% 줄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전체 농경지 감소의 81%가 개발도상국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지구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KAIST와 베이징 사범대 공동 연구진은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으로 농경지가 12.8%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기후 정책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5㎢ 단위로 토지 변화를 분석·예측한 결과 기존 연구와 달리 농경지가 약 12.8%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남미는 농경지가 24% 줄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전체 농경지 감소의 81%가 개발도상국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지구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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