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1∼2월 나라살림 적자 17조 9천억 원

2025년 04월 10일 오전 09:00
올해 들어 2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7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은 늘고 지출은 줄면서 재정수지는 개선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말 기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13조7천억 원 적자, 여기에 사회 보장성 기금 수지를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17조 9천억 원 적자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지난 2월 말 기준 총수입은 10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성과급 확대와 주택거래 증가 영향으로 소득세가 2조 7천억 원 늘었고, 법인세도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1월 설 연휴가 길었고, 주택기금 사업 방식 변경 영향에 2월 말 기준 총지출은 116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2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80조 5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21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