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사용,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 낮춰"
2025년 04월 15일 오전 09:00
디지털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가설과 달리, 오히려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을 줄여준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와 베일러대 마이클 스컬린 교수팀은 성인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57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그룹의 인지 장애 위험률이 적게 사용하는 그룹보다 58% 낮았다며, 정기적인 디지털 기술 사용이 인지 능력 보존 행동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와 베일러대 마이클 스컬린 교수팀은 성인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57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그룹의 인지 장애 위험률이 적게 사용하는 그룹보다 58% 낮았다며, 정기적인 디지털 기술 사용이 인지 능력 보존 행동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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