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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찌꺼기·햇빛으로 수소 생산하는 기술 개발

2025년 04월 16일 오전 09:00
사탕수수 찌꺼기와 햇빛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UNIST(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서관용 교수팀은 사탕수수 찌꺼기에서 나온 푸르푸랄을 이용해 외부 전력 없이 햇빛만으로 수소를 만드는 광전기화학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푸르푸랄이 구리전극에서 산화되면서 수소가 나오고, 남은 물질은 고부가가치 물질인 푸로산으로 바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대부분 천연가스에서 추출되는 수소와 달리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다른 태양광 기반 수소 생산 기술보다도 생산 속도가 빨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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