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YTN 사이언스

검색

"부동산보다 금"…부자들은 안전자산에 눈 돌려

2025년 04월 16일 오전 09:00
올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부자들이 예금과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올해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보면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물었더니 1위가 예금, 2위가 금, 3위가 채권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은 조사 대상 12개 자산 중 8위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올해 경기 전망이 어두운 만큼 향후 1년간 자산구성을 현재와 같게 유지할 것이란 응답이 65.7%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40대 이하 부자인 '영리치'는 해외주식과 가상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우려하면서도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사이언스 류환홍 (rhyuhh@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