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 적혈구 배열을 실시간 분석해 혈액검사 지표를 전기적으로 정밀하게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양성 기계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류 상태에서 적혈구의 배열과 내부 헤모글로빈의 수화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과 액체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해, 실제로 혈액이 흐르는 환경에서 적혈구의 배열 방향성과 세포 내부
수분 구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해당 기술로 계산된 값은 실제 임상 혈액검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오차가 3.5% 미만으로 나타나, 높은 신뢰성과 정확도를 입증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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