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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노인성 난청이 치매 위험 높여"

2025년 04월 18일 오전 09:00
노년기 난청 등 청력 손실은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치료하면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 대학원 연구팀은 고령자들의 심혈관 건강과 뇌 기능관계를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청력 손실과 치매 위험 간의 상관관계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력 손실로 인해 얼마나 더 많은 치매가 발생했는지 전체 인구와 지역 사회를 비교한 결과 치매의 최대 32%가 청력 손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공중 보건 개입을 통해 노인들의 청력 손실을 치료하면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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