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중증혈소판감소중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는 72세 주민으로, 이달 초부터 고사리를 채취했고, 지난 22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받고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해 이 시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면 바로 병원 등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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