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여파가 지역 경제 수출에도 파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10개 시도에서 1분기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이 -19.3%, 대구 -16.6%, 세종 -11% 등으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유기·무기 화합물, 화학제품 등의 수출이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제주와 충북, 대전은 메모리 반도체와 수송 기타 장비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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