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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철 반달가슴곰 행동반경 5배로 넓어져...탐방 수칙 강화

2025년 05월 13일 오전 09:00
국립공원공단은 반달가슴곰 짝짓기 철을 맞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탐방 수칙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달가슴곰 짝짓기 시기는 5월 말부터 7월까지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행동반경이 5.3배 늘어납니다.

공단은 탐방객이 샛길 등을 이용하다 반달가슴곰을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600여 곳에 서식지임을 알리는 깃발과 안내기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지리산과 덕유산에는 반달가슴곰 90여 마리가 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0년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반달가슴곰이 목격된 사례는 10건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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