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백신연구소(IVI),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에 쓰일 표준물질을 공동 개발합니다.
3급 법정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치사율은 약 18%로 높은 편입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감염력을 약하게 하는 중화항체가 높은 시료를 선별하는 방식으로 표준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물질은 세계보건기구(WH0)의 승인을 받아 지정되며, 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기관에 제공됩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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