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기존 시내 경로당 100곳을 디지털 친화공간인 '스마트경로당'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식 개소했습니다.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역단체로는 처음 추진됐습니다.
스마트경로당은 양방향 화상시스템과 스마트 생활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양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은 실시간 소통하며 건강 체크,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기존 경로당 100곳에 각종 디지털 장비를 갖춰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쳤습니다.
인천 자치구별 스마트경로당 수는 서구 21곳, 남동·부평구 각 15곳, 미추홀·연수구 각 13곳, 계양구 12곳, 중구 8곳, 동구 3곳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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