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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5%, 디지털기기 활용 미흡·어려운 수준

2025년 08월 19일 오후 5:55
우리나라 성인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성인디지털문해능력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의 8.2%는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17.7%는 일상생활 활용이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조작 능력이 가장 낮은 '수준1'의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도시보다 농어촌에서 더 높았습니다.

또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디지털 기기 활용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디지털문해력은 지도앱을 활용한 길 찾기, 키오스크로 주문하기, 은행앱으로 송금하기 등의 문항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18세 이상 성인 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이 첫 국가 통계로 앞으로 3년마다 진행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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