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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라늄 폐수 서해유입 가능성' 8월 조사도 이상 없음

2025년 08월 20일 오전 09:00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실시한 이번 달 조사에서도 '이상 없음'이 재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이달 초 강화 3곳과 한강·임진강 하구 2곳 등에서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시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금속들은 지난달 첫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 미만으로 확인됐는데, 지난달 조사했던 방사성 세슘은 이번 분석에선 제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은 우라늄을 화학 처리하는 시설이 아니어서 세슘이 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북한 우라늄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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