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동 학대로 신고된 건수는 늘었지만 실제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4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50,242건으로 한 해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의 조사를 거쳐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4,492건으로 4.8% 감소했습니다.
신고접수 숫자의 경우 지난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동 본인과 부모의 신고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학대 행위자는 부모가 전체 아동학대 사례 가운데 84.1%를 차지했고, 부모의 동거인이나 교직원 등이 7.0%, 친인척이 2.7%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학대 사례는 3,896건으로 전체 아동학대 사례 가운데 15.9%를 차지했습니다.
아동학대로 숨진 아동은 30명이었고, 2세 이하가 17명, 6세 이하가 21명이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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