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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실험 없이 세포와 약물 반응 예측한다

2025년 10월 17일 오전 09:00
국내 연구팀이 생성형 AI를 이용해 세포와 약물의 반응을 수학적으로 구현하고, 실제 실험하지 않은 조합의 반응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미지 생성 AI의 '잠재공간'을 응용해 세포의 상태와 약물의 효과를 레고 블록처럼 분해하고 조합하는 방식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유전자를 조절했을 때 세포 변화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 실험에서 대장암 세포를 정상 세포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분자 표적을 AI가 찾아냈으며, 세포 실험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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