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의 '스페이스워드' 미션 발사 예정일이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로 정해졌습니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기상 조건과 발사체·위성 간의 통합 절차, 발사 안전 통제와 현지 운용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나노'는 높이 21.8m, 직경 1.4m의 2단형 우주 발사체로, 1단과 2단에 각각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과 3톤급 액체메탄 로켓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이번 '스페이스워드' 미션은 위성을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임무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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