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과 기금 규모가 올해 예산 대비 5.7% 증가한 2,92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연구개발 부문에 올해보다 174억 원 늘어난 1천191억 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기술 확보에 225억 원을 투입해 혁신형 설계부터 해체까지 전 주기 규제수요에 대응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물을 냉각재로 쓰지 않는 다양한 비경수로 원자로 개발에 대비한 규제 체계도 사전 구축하며 원전 안전성 검증 예산에는 630억 원을 투입하고 표준설계인가 심사 지원 전문인력 확충 등에 31억 원을 지원합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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