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하고 있는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지난달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서 유심 무상교체를 시작했고, 이어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혀왔습니다.
KT 가입자는 대리점에 방문해 유심을 교체받거나, 택배로 받아 직접 유심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KT는 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유심을 무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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