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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안전하지 않다…니코틴은 심혈관 독소"

2025년 12월 24일 오전 09:00
최근 전자담배가 유행하는 가운데, 어떤 형태의 담배든 심장과 혈관을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뮌첼 교수팀은 유럽심장저널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니코틴은 연소 부산물이나 타르가 없어도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발한다면서, 니코틴이 들어간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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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