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고환율에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지난달보다 2.5p 떨어졌습니다.
비상계엄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낙폭이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관세협상 타결과 3분기 깜짝 성장률 영향에 지난달 2.6p 뛰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며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YTN 사이언스 류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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