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영향으로 12월 소비자물가가 2.3% 상승하며 4개월째 2%대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는 1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9월 2.1%, 10월과 11월 2.4%로 넉 달째 2%대의 상승률이 이어졌습니다.
고환율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6.1%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4.1%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경유가 10.8%, 휘발유는 5.7%가 올랐습니다.
쌀은 18.2%, 사과는 19.6%, 고등어는 11.1% 상승했습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5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