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 가운데 마약성 진통제인 만성 오피오이드 사용자가 2010년 242명에서 2021년 2,398명으로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크론병 환자에서 만성 오피오이드 사용 비율이 10여 년 사이 약 4배 증가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생물학적 제제나 소분자 제제를 활용한 상급치료를 받은 환자 중 크론병 환자의 60.8%,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50.8%가 1년 안에 만성 오피오이드 사용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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