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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맞은 KIST "2030년 가사 돕는 로봇 시대 열 것"

2026년 02월 11일 오전 09:00
[앵커]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향후 가사 돕는 로봇 등 피지컬 AI에 대한 연구계획과 함께 미래 전략도 밝혔습니다.

김은별 기자입니다.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악수를 합니다.

사진을 찍는 관객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케이팩스' 로봇입니다.

KIST는 1966년 설립 이후 국산 1호 컴퓨터를 만들고, 우리나라 소재 산업의 밑거름이 된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냈습니다.

60주년을 맞이한 지금, KIST는 AI·로봇을 포함해 차세대 반도체와 양자 기술 등 7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 상 록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인 피지컬 AI 휴머노이드를 열심히 개발을 하고 있고요. 2030년 가사 도우미를 목표로 지금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고 최형섭 초대 소장의 특별 축사가 공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 형 섭 / KIST 초대 소장 : "세계가 의심할 때 우리는 도전했고, 남들이 주저할 때 우리는 앞장섰습니다."]


정부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마련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가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정 우 /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 "정부는 이런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 과학기술의 대도약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국내 연구원의 맏형격인 KIST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이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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