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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늘린 건식 후막 전극 제조 기술

2026년 02월 19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제조 비용은 낮출 수 있는 건식 후막 전극 제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UNIST·가천대·중앙대 공동 연구팀은 배터리 음극의 활물질층과 동박 사이에 쓰이던 프라이머 대신 얇은 리튬 금속막을 넣어, 전극을 붙이는 역할과 리튬을 보충하는 역할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식 후막 전극은 독성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지만, 초기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리튬 손실이 커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프라이머 대신 리튬 금속 박막을 넣어 전극이 잘 붙도록 하면서, 초기에 부족해지는 리튬을 미리 보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는 초기 용량 손실이 기존보다 약 75% 감소했고, 전기차 주행거리를 약 20% 늘릴 수 있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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