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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② 폐플라스틱 처리해 윤활유 생산

2026년 03월 06일 오전 09:00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이 하루에 1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윤활유 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연속식 열분해 시스템인데요.

열분해는 탄소를 가진 유기물을 산소 없이 고온에서 분해해 유용한 원료 성분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은 원료 투입부터 반응, 생성물 회수까지 전 공정을 멈추지 않는 연속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 장비 아래쪽에 나사 모양 이송 장치와 공기 차단 밸브를 결합해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도 고체 찌꺼기를 자동으로 빼낼 수 있게 했는데요.

공정 중 발생하는 비응축가스를 버리지 않고 열원으로 활용해 설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왁스의 고착 현상을 방지했습니다.

연구팀은 합성유와 5:5로 혼합해 시험한 결과, 점도·유동점·인화점 등 상용 기어유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열분해유는 기어 윤활유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소개한 기술들이 상용화된다면 버려지던 폐기물이 다시 쓸모 있는 자원으로 변신하고 친환경과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잡는 미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사이언스 이슈 다 모아온 임늘솔 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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