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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속도전에 총력 지원"...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

2026년 03월 13일 오전 09:00
[앵커]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지역을 방문하면서 '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라는 큰 선물을 줬는데요.

그 후속 조치도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초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길고 긴 새만금 방조제 바로 옆에서 터를 닦고 있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매립 작업은 마무리됐고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가스 등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나 경 균 /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산업지도를 변경시키는 대전환점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새만금개발공사도 여기에 맞춰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수변 도시는 현대차그룹이 이른바 'AI 수소 시티'를 만들겠다고 한 곳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새만금 총 투자규모는 9조 원.

로봇과 인공지능 AI, 그리고 수소 에너지 기반의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일자리 7만 개가량이 창출되고 16조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핵심 시설은 AI 데이터 센터와 태양광 발전시설인데 내년에 착공해서 2년 뒤에 완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른바 '희망 고문 새만금'에서 '천금 같은 단비'를 만난 전북특별자치도는 그야말로 총력 지원입니다.

현대차 투자 관련 전담팀까지 구성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도지사 :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지원 전담팀을 이끌며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6개 분야의 기업 현안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핫라인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새만금 개발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도 '로봇수소추진본부'를 곧바로 출범시켰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현재 새만금 사업을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직접 챙기고 있는 상황.

'새만금 전북 대혁신, 즉 '새전대 TF'가 구성됐고 첫 회의도 열렸습니다.

[김 민 석 / 국무총리 : 첨단 주도 성장, 지방 주도 성장, 새로운 혁신 성장의 첫 구체적인 출발의 기관차가 새만금과 전북에서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총리는 "각 정부 부처에 새전대 담당자를 지정해 초 속도전으로 추진하겠다"며 "종합지원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가능한 것은 5월부터 실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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