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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잠실 올림픽경기장…우리 위성이 찍은 사진 공개

2026년 03월 17일 오전 09:00
[앵커]
우주항공청이 다목적실용위성 7호와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관측한 영상을 공개하고 초기 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올림픽 경기장과 주변 도로, 건물들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베가-C'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위성은 지상의 물체를 약 30cm 수준까지 구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관측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정밀한 국토 자원 관리와 신속한 재난 관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11월 누리호와 함께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지난달 14일 지자기 폭풍 당시의 오로라 영상인데, 지구 상공에 둥글게 퍼져 있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밤낮에 따라 달라지는 우주 플라즈마 밀도를 측정해 우주환경 예보·연구에 관한 자료도 확보했습니다.


[김진희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 : 다목적 7호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초고해상도 위성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도시 변화 그다음에 지리정보 시스템, 재난 재해 감시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주청은 현재 위성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검보정 등 초기운영을 진행 중인데, 조만간 정상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임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고해상도 영상과 다양한 우주 관측 자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우리 우주 관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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