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 화재가 발생 나흘 만인 어제(26일) 오후 3시 40분쯤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 오전 타워에 매달려 있던 마지막 날개가 추락한 뒤, 발전기 상부에 남아있던 잔불까지 모두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어박스 내 수백 리터의 윤활유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흘간의 사투 끝에 추가 확산 없이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 기관은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사고 발전기의 철거와 정밀 감식 일정을 본격적으로 조율할 예정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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