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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와 함께 떠난 'K-라드큐브' 교신 실패

2026년 04월 06일 오전 09:00
[앵커]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인 미국 '아르테미스 2호'가 지난 2일 발사돼 달 인근에서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린 우리 위성 'K-라드큐브'는 정상 교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일 미국 '아르테미스 2호'와 함께 우주로 향한 우리 큐브위성 'K-라드큐브'.

기대를 안고 떠났지만, 정상 교신에는 실패했습니다.

'K-라드큐브'는 발사 뒤 5시간 반 만에 고도 약 4만km에서 사출됐습니다.

발사 당일 오후 9시 57분 우주항공청은 'K-라드큐브'와 교신을 시도했는데,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비정상적인 신호를 한 차례 받았으며, 이후 정상적인 데이터를 주고받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한 임무운영팀은 지난 4일 오후 12시 30분까지 교신을 시도했지만 결국 교신에는 실패했습니다.

당초 'K-라드큐브'는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의 우주 방사선을 고도별로 측정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우주항공청은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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