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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인류 최장 거리 유인 비행' 기록

2026년 04월 07일 오전 09:00
[앵커]
지난 1일 발사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사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오늘 새벽,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까지 비행한 유인 우주선이 됐습니다.

이는 기존 최장 기록인 1970년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깬 것인데요.

김은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간 인류라는 새 기록을 썼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7일 새벽, 지구로부터 약 25만2756마일, 약 40만6771㎞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존 유인 우주비행 최장 거리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현장음]
1970년 4월 15일 아폴로 13호 미션 당시, 세 명의 탐험가들이 지구로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이동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오늘 여러분은 전 인류를 위해 그 한계를 넘어 새로운 경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On April 15th, 1970, during the Apollo 13 mission, three explorers set the record for the farthest distance humans have ever traveled from our home planet. / Today, for all humanity,
you're pushing beyond that frontier.


달 주위를 돌며 분화구와 분지 등을 관측한 '아르테미스 2호'는 달 표면으로부터 약 6,437㎞ 떨어진 지점에서 맨눈으로 달을 관찰하고 영상과 사진 자료를 남겼습니다.

달 뒤편을 무인 장비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일 발사돼 주요 임무를 대부분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이제 지구로 향하면서,

현지시간 오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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