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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속 커지는 격차…69곳으로 늘어난 'AI 디지털 배움터'

2026년 05월 12일 오전 09:00
[앵커]
AI 기술이 빠르게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도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37곳이던 AI 디지털 배움터를 올해 69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헤이 클로바, 아리랑 노래 좀 한번 해볼 수 있어?"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어봅니다.

처음에는 사용이 낯설었지만, 반복 교육을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윤 택 실 / 서울시 강서구 : "교육을 받다 보니까 뭔가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또 잘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생성형 AI를 활용해 건강이나 여행 정보를 직접 검색하는 어르신들도 늘고 있습니다.

[김 덕 권 / 서울시 중랑구 : ""갑자기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미열도 있는 것 같고 처방을 어떻게 해야 되지?" 라고 (생성형 AI에) 간단하게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깊은 의학 지식과 함께 저를 안심시켜주는…."]


정부는 지난 2021년 디지털 취약계층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AI 디지털 배움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AI 기술이 확산하면서 올해 이 같은 거점센터를 기존 37곳에서 69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생활형 AI 활용 교육과 딥페이크 판별 교육 등 AI 교육 비중을 늘리고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했습니다.

[김 정 여 / AI디지털배움터 강사 : "내가 궁금한 게 있으면 누구한테 물어보지 않고 AI랑 서로 대화를 하면서 풀어갈 수 있구나 이런 점에 대해서 많은 생활에 도움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누구도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입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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