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 달 기업공개를 앞두고 처음으로 회사 재무 현황과 의결권 구조 등을 공개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주당 의결권 1개를 부여하고 머스크 등 소수 내부자에게는 주당 10개를 부여하는 차등의결권 도입을 명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장 이후에도 머스크 CEO가 전체 의결권의 85% 보유를 유지해 본인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자신을 해고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또 주주라 하더라도 법적 청구는 중재를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소송 제기 장소도 제한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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