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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소아 백혈병을 악화시키는 유전자 규명

2026년 06월 17일 오전 09:00
울산과학기술원과 삼성서울병원 공동 연구팀이 소아암의 25%를 차지하는 난치성 백혈병의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유전자를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해 'ZNF184(지앤에프일팔사)' 유전자가 백혈병 세포의 DNA 복구 시스템을 마비시켜 병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전자는 백혈병 세포의 손상된 DNA로 빠르게 이동하고 복구 시스템 가동을 막아 손상을 누적시키고 질병 악화를 유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손상 DNA의 또 다른 복구 시스템을 막는 약물을 투여했더니 암세포가 사멸했다며, 이 원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암 치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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