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주목할 만한 사이언스 이슈를 다 모아온 김은별입니다.
전파 간섭으로 자율주행차 레이더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 감지되는 현상을 '고스트 타겟'이라고 부르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런 전파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연구팀은 넓은 대역의 전파를 동시에 흡수하기 위한 물질로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했습니다.
전파가 소재의 표면에 맞닿을 때 튕겨 나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면층은 전파가 잘 흡수되는 공기와 특성이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대신 소재 내부로 흡수될수록 '탄소나노튜브' 양을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전도도가 상승해 전파의 흡수할 수 있는 '나노섬유층'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이런 그라데이션 구조로 '탄소나노튜브'의 표면 반사를 막고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구조가 완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탄소나노튜브 스펀지의 두께에 비해 이번 소재는 두께를 90% 이상 줄일 수 있었는데요.
연구진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병진 /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 90% 이상 흡수를 하면 이제 흡수제로 쓸 수 있다고 표현을 많이 하거든요. 그걸 보통 흡수 작동 대역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작동 대역이 35㎓부터 330㎓까지 이 넓은 대역에 대해서 전부 다 90% 이상으로 작동하더라 이렇게 확인된 겁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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