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이 반도체 소재를 잉크 형태로 만들어 바르는 방식의 고주파 스위치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얇은 두께와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가진 이황화몰리브덴을 잉크 형태로 만들어 반도체 기판에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박막을 만든 뒤 기판에 입히는 기존 방식보다 제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넓은 면적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반도체로 제작된 스위치는 최대 67G㎐의 고주파 대역에서도 신호의 약 98%를 손실 없이 통과시켰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6G 스마트폰과 우주 위성 장비 등에서 신호 흐름을 연결하거나 차단하는 고주파 스위치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조희연 (chohy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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