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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전측두엽 치매 등 뇌 염증 반응 조절하는 기전 규명

2026년 08월 06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물질이 루게릭병과 전측두엽 치매 등으로 나타나는 뇌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을 규명했습니다.

한국뇌연구원은 항암 치료제 후보 물질로 연구되는 DHE가 뇌의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 체계를 억제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DHE가 염증성 신호 전달 체계인 NF-κB(엔에프 카파 비)를 활성화하는 효소의 에너지를 차단해 염증 매개 물질의 분비를 줄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이 염증 반응을 유도한 실험용 성상세포에 DHE를 처리한 결과,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루게릭병과 전측두엽 치매 등 기존의 뇌 신경세포에 대한 직접 치료를 벗어나 성상세포를 통한 간접적인 방식의 새로운 치료 전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조희연 (chohy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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