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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도 화약고...곡물·에너지 시장에 충격파 커진다

2026년 08월 13일 오전 09:00
흑해를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격화하면서 경제적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중동전쟁 때문에 경색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에 이어 흑해에서도 물류 병목 현상이 이어지며 전 세계 곡물·에너지 시장의 가격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해운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주에도 흑해에서 국제상선 두 척을 공격했고, 이 가운데 한 척은 밀을 운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격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취약 지역의 식량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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