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호학은 이제 단순 돌봄을 넘어, 우리의 삶과 정책까지 바꾸는 학문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각국 전문가들과 함께 간호 교육과 연구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김은별 기자입니다.
[기자]
1906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 양성소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간호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개설하며
실무와 정책 발전에 기여 해온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연세대 간호대학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6개국 간호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간호교육과 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간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는 강의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간호 연구가 기획단계부터 지역사회 등과 협업해 유의미한 사회변화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승 은 /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간호 교육과 연구가 실제 사회와 의료 현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실제로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건강의 사회·문화·환경·정책적 결정요인을 교육 과정에 통합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구자 양성에도 힘쓰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현 경 /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장 : "우리는 AI와 기술 혁신, 인구 고령화, 그리고 지구적 위기가 의료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재편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이런 현안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AI technology innovation, population aging and planetary crisis are rapidly reshaping the paradigm. / I hope YINC 2026 will be an opportunity where knowledge builds connection.)
단순 돌봄을 넘어 삶과 정책을 바꾸는 간호학.
간호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국제 협력과 실질적인 사회 변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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