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별 / 과학뉴스팀 기자
최근 현대전은 '드론 전쟁'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전자파 공격, '재밍' 을 막는 능력이 국방력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팀이 신소재를 활용해 재밍 공격을 방어하고, 스텔스 기능까지 연계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기존 탄소나노튜브 섬유는 가볍고 전자파 차폐 성능이 좋지만, 적외선이 방출돼 열화상 카메라에 노출된다는 것이 한계였습니다.
연구팀은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 신소재이자 적외선 방출을 억제할 수 있는 '맥신'을 활용했는데요.
'맥신'을 풀처럼 사용해,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나란히 붙여 필름으로 제작한 겁니다.
전자파 공격을 피하면서 적의 열화상 카메라에는 노출되지 않게 됐다는 건데, 연구진의 설명 들어보시죠.
[김 태 훈 /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 "전투기나 드론같이 EMP 전자파 재밍 공격을 방어할 수 있고요. 단독으로는 스텔스 기능은 없지만 충분히 스텔스 소재와 융합해 스텔스 기능을 낼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국방용으로 활용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투기나 드론 등 국방 분야 전반에 적용될 수 있어, 향후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사이언스 이슈 다 모아온 김은별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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