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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폐허로"...'네팔 대홍수'의 처참한 흔적

2026년 08월 27일 오전 09:00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네팔 대홍수 사태는 미처 피할 틈도 없이 사람과 건물, 다리를 모두 휩쓸어버렸습니다.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홍수 당시의 충격적인 모습들이 계속해서 SNS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네팔 대홍수 건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황급히 전력으로 뛰어갑니다.

이때 믿기 힘든 장면이 보이는데, 바로 뒤에서 거대한 흙탕물이 건물을 집어삼키며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을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갑니다.

모든 것을 무너뜨린 뒤에도 질주하는 모습은 아수라장 그 자체입니다.

홍수와 토사가 뒤섞인 거대한 흙탕물이 눈앞의 모든 것을 파괴한 뒤 쓸어버리고, 끝까지 버텨 보려는 전봇대 하나도 결국 견디지 못하고 떠내려갑니다.

구조에 굴착기까지 투입 파죽지세의 물난리는 이 정도 다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단숨에 끌고 가버리는데요.

구조대는커녕 굴착기 실려 가까스로 구조된 여성의 얼굴 표정에서 당시의 참혹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초토화 된 도시 홍수가 지나간 지역에 수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흔적만 남았습니다.

마을은 거대한 뻘밭으로 변했고 도로는 흔적조차 찾기 어렵습니다.

듬성듬성 남은 건물들은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든데요.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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