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인 '클로드'를 이용해 생물학 무기로 전용될 수 있는 위험한 연구를 진행하려던 과학자들의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악용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한 군사 연구기관 소속 과학자가 살아있는 동물에게 바이러스를 반복 감염시켜 유해성을 극대화하는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돌연변이 연구에 클로드를 악용하려 했습니다.
또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 중국·러시아 등 제한 구역에서 우회 접속을 시도하거나 연구 목적을 숨긴 채 조류인플루엔자 실험을 추진한 사례도 적발돼 즉각 계정이 차단됐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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