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빠르게 대학가에도 파고들면서 학생들이 AI에 의존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포기하는 이른바 '인지적 항복'(cognitive surrender)을 촉발하고 있다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MIT AI 사용 연구위원회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만 어려움을 겪어도 곧바로 AI에 의존해 답을 구하면서도 "학습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학생들이 교수와 상담하거나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대신 챗봇에서 답을 구하면서 고립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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