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챗봇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을 것이라던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이 AI 시대에 들어 오히려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에버코어ISI의 설문조사 결과, 구글을 주 검색엔진으로 꼽은 비율이 78%에 달하며, 최근 4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구글의 아성을 위협하던 오픈AI의 챗GPT는 지난해 8월 13%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10% 수준으로 주춤한 상태입니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자체 이용률에서도 구글의 '제미나이'가 챗GPT와의 격차를 3%포인트까지 좁히자, 전문가들은 구글의 AI 도입이 제살 깎아먹기가 아닌,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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