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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L1' 억제했더니 알츠하이머 생쥐 뇌 면역 회복

2026년 09월 21일 오전 09:00
국내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서 뇌 면역 환경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원리를 규명했습니다.

성균관대·연세대 공동연구팀은 뇌 속 면역조절 단백질인 'PD-L1'(피디엘원)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체를 알츠하이머병이 걸린 생쥐의 뇌에 투여한 후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저하돼 있던 청소부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가 회복됐으며,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있던 신경세포의 활성도 감소했습니다.

또 전신에 투여하는 방식보다 뇌 안에서 'PD-L1'을 직접 조절했을 때 이런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처럼 뇌 속 면역 단백질을 정밀하게 다루는 방법이 앞으로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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