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팀이 사람 눈의 망막처럼 시각 신호를 조절해 흐릿한 영상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한양대 에리카 공동연구팀은, 반도체 물질인 '이셀레늄화텅스텐'을 이용해, 주변의 밝기와 환경에 따라 시각 신호를 조절하며 필요한 정보를 인식하는 눈의 망막 기능을 구현하는 트랜지스터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빛을 감지하는 광센서와 이 트랜지스터를 연결해, 빛이 많이 들어오는 부분의 신호는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빛이 적게 들어오는 신호는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기술을 설계했습니다.
연구팀은 노이즈로 흐려진 차량 번호판 문자 이미지에 이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에 인식시킨 결과, 인식 정확도가 47.7%에서 97.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 (kimeb0124@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