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에 이어 오픈AI도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글에 텍스트 식별 무늬(워터마크)를 적용합니다.
오픈AI는 유럽연합(EU) AI법의 '생성형 AI 투명성 의무' 규정에 대응해 AI로 생성한 글인지 식별하는 기술인 '텍스트그레인'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스트그레인'은 AI 모델이 글을 생성할 때 단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통계적 신호를 삽입하는 기술입니다.
오픈AI는 이 기술이 적용되더라도 AI의 답변 품질이나 성능, 가독성에는 실질적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문장이 짧거나, 수학 공식과 같이 단어 선택의 유연성이 적은 콘텐츠라면 생성 여부의 식별률이 떨어지는 등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성된 글에서 단어 일부를 이용자가 유의어로 바꾸면 식별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사후 편집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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