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등 국제공동연구진이 은 이온을 이용해 DNA 나노 구조체를 안정적으로 이어붙이는 접착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세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미국 코넬대 등 국제공동 연구진은 DNA의 특정 부위에 은 이온을 결합해 약 2nm(나노미터) 크기의 은 나노클러스터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두 개의 DNA 구조체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은 나노클러스터를 접착제로 활용해 DNA 나노 구조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생체 내에서 쉽게 분해되던 DNA 나노 구조체의 안정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원래의 설계 기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DNA 구조체는 원하는 모양과 기능으로 설계할 수 있어 약물 전달 등에 활용되지만, 생체 환경에서는 쉽게 느슨해지고 분해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Nano(에이 씨 에스 나노)'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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